검색결과
-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 기록했다지난해 대한민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역대 최저치인 2,551명을 기록하며, 국내 교통안전의 지속적인 개선 추세를 보였다. 이는 전년 대비 6.7% 감소한 수치로, 2023년 동안의 교통 안전 캠페인과 정책 강화가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 같은 감소 추세는 OECD 회원국 중에서도 눈에 띄어, 한국은 사망자 수가 80% 이상 감소한 9개국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1991년 1만 3,429명에 달했던 사망자 수가 81%나 줄어든 것은 대단한 성과로, 다양한 교통 안전 개선 조치가 뒷받침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2013년 대비 10년 만에 사망자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이는 역대 가장 빠른 반감기를 기록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는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정부 및 지자체의 지속적인 교통안전 정책 강화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면서 사람들의 외출이 증가한 작년에는 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가 소폭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2023년의 총 사고 건수는 19만 8,296건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으며, 부상자 수도 28만 3,799명으로 0.7% 늘었다. 이는 사람들의 활동량 증가가 교통사고의 주요 변수로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월별로 살펴보면 특히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직후인 2월과 3월, 그리고 여름 휴가철인 8월에 사망자 수가 뚜렷하게 증가했다. 2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181명, 8월에는 1.7% 증가한 24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는 방역 조치 해제 후 활동량의 급격한 증가가 교통사고 위험을 증가시켰음을 나타낸다. 분야별로는 이륜형 교통수단, 어린이, 음주운전 분야의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 이륜차 사망자는 19.0%, 자전거는 29.7%, 개인형 이동장치(PM) 사망자는 7.7% 각각 줄었다. 어린이 사망자는 22.2%, 음주운전 사망자는 25.7% 감소하며, 특정 위험 요소에 대한 강화된 법규와 교육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1.4% 감소한 1,240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고령 운전자의 사망자 수는 1.4% 증가한 745명으로, 고령자의 교통 안전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고속도로와 지방도 등 다양한 도로 종류별 사망자 수의 변화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별·광역시 지역 중에서는 울산, 대구, 대전 순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율이 높았으며, 도 단위 지역에서는 전남, 충북, 강원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세종시와 제주도는 사망자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고위험 운전 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교통안전 취약 분야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여 사고 사망자 수 감소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정책은 한국의 교통 안전 표준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현대차, 인도 딜러 만족도 1위 달성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딜러가 뽑은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FADA[2])가 인도 딜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딜러 만족도 조사(Dealer Satisfaction Study 2023)’에서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화) 밝혔다. 현대차는 1000점 만점에 852점을 받았다. 이는 2위를 기록한 마루티 스즈키(791점)를 압도하는 점수일 뿐만 아니라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업계 평균인 769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인도 로컬 브랜드인 마힌드라&마힌드라는 77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와 싱가포르 및 인도에 사무소를 둔 컨설팅 전문업체인 프리몬아시아(PremonAsia)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1,821명의 딜러를 대상으로 ▲완성차 일반 브랜드 ▲완성차 고급 브랜드 ▲이륜차 ▲삼륜차 ▲상용차 등 5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다. 조사 항목은 ▲사업 지속성 및 관리 정책 ▲보증 및 후속 관리 ▲판매 및 주문 계획 ▲딜러 직무 능력 향상 교육 ▲상품 ▲마케팅 등 6개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인도 딜러 만족도 1위 달성은 전 사업 분야에 걸친 노력의 결실일 뿐만 아니라 현지 딜러와의 신뢰 및 협력의 결과다”며 “딜러와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질적 성장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지능형 제조 ▲새로운 사업으로의 진화 ▲신흥시장 허브 역할 강화 등 5가지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인도에서 연간 80만대를 판매하고 점유율 2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도에서 현대차는 1998년 ‘쌍트로’ 판매를 시작으로 ‘i10’, ‘i20’, ‘크레타’와 지난 7월 출시한 엔트리 SUV ‘엑스터’ 등 다양한 현지 전략 차종을 앞세워 2014년부터 매년 4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i10(그랜드 i10 포함) 누적 약 197만대, i20 누적 약 134만대, 쌍트로 누적 약 147만대, 크레타 누적 약 93만대 등을 기록하며 인도 누계 판매 800만대를 돌파했다.
-
현대자동차,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23’ 참가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의 대표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에서 럭셔리 자동차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현대 헤리티지’ 알리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사흘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Lake Como)에서 열린 세계적인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인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 2023'에서 고성능 N 브랜드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인 'N Vision 74'를 전시했다고 21일(일) 밝혔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 노하우가 적용된 고성능 기술을 양산 모델에 반영하기에 앞서 연구개발 및 검증하는 차량을 의미한다. ‘빌라 데스테에서 열리는 우아함의 경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는 1929년 처음 시작돼 매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유서 깊은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로 ▲클래식카(Historic Cars) ▲콘셉트카(Concept Cars & Prototypes) ▲이륜차(Motorcycles) 부문별 전시 및 경연이 진행된다. ※ 빌라 데스테(Villa d'Este):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 레이크 코모(코모 호수) 연안에 있는 르네상스 양식의 고급 호텔 지난 2018년 제네시스 브랜드가 참가해 ‘에센시아 콘셉트’를 전시했으며 현대차는 이번이 첫 참가다. ‘N Vision 74’는 현대차가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국내 최초의 콘셉트카 ‘포니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포니 쿠페 콘셉트’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했던 당시 현대차 임직원들의 열정과 ‘대담한 정신’을 계승한 기술, 디자인, 고성능 감성이 총망라됐다. 이와 동시에 ‘N Vision 74’는 전동화를 넘어 그 다음까지 바라보는 고성능 N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담은 차량으로, 친환경 시대에도 ‘운전의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N Vision 74’는 배터리 모터와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가장 특징적이다. 가혹한 모터스포츠 환경에서도 출력 저하가 없으며 5분 수준의 짧은 충전 시간을 자랑한다. 차량 전면에는 85kW급 수소연료전지 스택이 자리하며,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에는 62kWh 리튬이온 배터리, 후면에는 용량 2.1kg의 수소탱크 2개가 장착돼 있다. 후륜에 장착된 좌우 독립형 듀얼 모터는 680 마력의 출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초 이하 수준이다. 주행 거리는 600km에 육박한다. 시각적으로, ‘N Vision 74’는 ‘포니 쿠페 콘셉트’ 공개 당시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쐐기 모양의 노즈(nose)와 종이접기를 연상케 하는 기하학적 선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포니 쿠페 콘셉트’ 특유의 순수한 면(面), 역동적인 비례감, B필러 디자인도 계승했다. 고성능 차량답게 바디는 공기역학적으로 재해석됐으며 전용 고성능 휠이 적용돼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이외에도 전조등과 후미등에 적용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한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 디자인은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현대차의 디자인 여정을 상징한다. 현대차그룹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데스테에 참가하게 된 것은 대단한 영광이며 현대차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거쳐온 놀라운 여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이번 전시의 의미를 전했다.
-
서울시 31개 경찰서 교통책임자․시민 한자리에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는 지난 3월 29일(수)에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각급 경찰서 교통분야 책임자와 교통협력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초의 자리로 ‘2023년 교통기능 워크숍’을 개최하고, 서울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기관 간 업무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시 자경위’이라 함.), 서울경찰청, 서울 관내 31개 경찰서 교통과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협력단체가 모두 모인 자리로, 2023년 서울시 자경위 중점 교통시책 발표, 현장중심의 교통안전 교육 및 생생한 현장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서울시민의 교통안전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서는 ‘교통경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외부 초청강연을 진행하였는데, 이는 일선 경찰관들의 소양 함양과 업무 역량을 제고하고 서울시 교통경찰로서의 바람직한 자세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강연자로 나선 이장선 강사는 충청남도경찰청에 근무하는 현장 전문가로, 전 경찰인재개발원과 중앙경찰학교 교수직을 역임하였고, 현재 도로교통공단 정책자문위원, 월간 수사연구지 칼럼니스트 등 교통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내용은 2023년 주요 교통안전 정책 소개와 개정 법률 실무 활용사레 등 일선 경찰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항들을 포함했다. 이 밖에도 2023년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중점 추진하는 교통분야 시책과 교통센터 개선 등 시민서비스 강화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주제별 토의를 진행하였으며 일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교통협력단체로 참여한 모범운전자회 및 녹색어머니회 임원진들은 “이렇게 서울경찰청과 각급 경찰서 교통책임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난 것은 처음”이라면서 시민과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진행하면서 겪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서울청과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아울러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안전을 위한 주요 교통시책 추진에 기여한 공이 큰 자치경찰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 노고를 치하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표창 수상자는 동작경찰서 교통과장을 비롯한 총 11명이 선정되었는데, 특히 동작경찰서는 자치경찰위원회와 서울시,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이륜차 소음 발생 행위 및 불법개조 합동 단속에 적극 임하는 등 정온하고 안전한 서울도로 조성을 통한 시민불편 해소에 힘을 보탠 공을 인정받았다. 김성섭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은 “이번 교통기능 워크숍은 서울시 교통안전 시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경찰과 교통협력단체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자치경찰위원회가 소통창구가 되어 서울경찰청과 교통협력단체 등 유관기관간 협업을 이끌고 시너지를 높여 서울시민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밝혔다.
-
디앤에이모터스 전기이륜차 배터리, CU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교환한다디앤에이모터스가 수도권에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 ‘D-STATION’ 85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팬데믹을 유발해 비대면(언텍트)이 일상화되면서 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륜차산업 역시 전기이륜차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 선두에는 국내 최대 이륜차 기업인 디앤에이모터스가 앞장서고 있다.정부에서는 환경, 경제, 산업적 측면을 고려해 전기(이륜)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현존하는 배터리셀 고유의 에너지 저장 용량의 한계로 인해 1회 충전 주행거리 확대에 제약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디앤에이모터스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Swapping’을 전기이륜차 이용의 새 기준으로 제시하고, 전기이륜차 이용의 새 환경을 제공하고 나섰다.디앤에이모터스는 전기이륜차의 배터리 1회 충전 주행거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배터리 ‘Swapping=교환’을 선택했다. 배터리 ‘교환’은 디앤에이모터스가 설치한 ‘D-STATION’*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자동차에 연료를 주입하듯 방전되는 배터리를 완충된 배터리와 ‘교환’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주유소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D-STATION’ 이용 시 1분 이내에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으며, 이는 내연기관 오토바이의 주유 시간보다도 짧다.* ‘D-STATION’은 디앤에이모터스의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를 뜻하는 브랜드명이며, 여기서 말하는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는 BSS (Battery Swapping Station) 즉, 전기이륜차의 배터리 교환을 일컫는다.디앤에이모터스는 2021년 말 기준 수도권인 서울에 75기, 성남에 6기, 총 81기가 설치 완료됐고, 2022년 1월부터 BGF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CU 편의점 4곳(부천 고강본점, 이편한 온수점, 명지전문대점, 신림 카페점)에 설치를 시작으로 고객이 접근하기 좋은 장소를 선정하고, 각 지자체 및 파트너사와 협력해 200기 이상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2022년 이후 지속 설치해 전국 어디서나 전기이륜차의 배터리를 편리하게 교환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D-STATION’은 ‘EM-1S’ 이용 고객이 D-STATION 전용 앱을 통해 회원 가입하고, 이용 할 수 있다. 현재 EM-1S를 이용 중이나 D-STATION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고객과 2022년 3월 정부 지원 고시 전까지 사전예약하고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D-STATION 이용 회원 가입 시 6월까지 D-STATION을 50% 할인된 요금으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D-STATION’ 이용은 구글플레이에서 ‘D-STATION’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고,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022년 3월 정부 지원 고시전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사전예약한 고객이 구매하면 리어백 또는 범퍼를 지급하고, 6월까지 D-STATION 이용을 신청할 경우 추가로 10만원 상품권도 제공한다.디앤에이모터스는 자사가 제안하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이 가능한 ‘D-STATION’이 빠르게 설치되고, 이용하는 제품도 다양해져, 편리하게 이용하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디스테이션’을 이용하는 전기이륜차 ‘EM-1S’ 및 전기이륜차 예약 상담은 디앤에이모터스 고객센터 또는 전국 판매점으로 하면 된다.
-
그린 스마트 모빌리티 블루윙모터스, 인도네시아 UNS와 MOU 체결… 동남아 진출 첫발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조인트 벤처 멤버사 블루윙모터스(대표 김민호)가 11월 4일 인도네시아국립대학 모빌리티 연구 기관 UNS (Universitas Sebelas Maret)와 인도네시아 내 이륜차 전환 공동 사업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블루윙모터스는 유류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전동화하는 그린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본투글로벌센터가 운영하는 DNA 융합 제품 서비스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블루윙모터스는 이륜차 전동화 시범 사업 등 정부 주도의 탄소 감축 정책을 펼치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UNS와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 유류 오토바이 전동화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정부 주도의 이륜차 전동화 사업까지 참여할 계획이다. UNS는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전기차 및 전기 이륜차와 리튬이온 배터리의 혁신을 위한 연구 개발(R&D)과 테스트 진행을 허가받은 유일한 대학 연구 기관이다. 블루윙모터스는 현재 UNS에서 분사한 스핀오프 기업 두 곳과 배터리, 전환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후속 파트너십 체결을 논의하고 있다. 블루윙모터스에 따르면 실제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카르타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발생한 심각한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 8월 내연 엔진이 탑재된 이륜차를 전동화하는 시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전동 오토바이와 전기 자동차 보급을 각각 1300만대, 22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블루윙모터스 김민호 대표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환경 문제의 주요 원인인 유류 이륜차 수 감소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하나인 기후 변화 대응에 힘을 보태는 것이 우리 목표”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UNS와의 이륜차 전환 분야 공동 연구 및 실증 사업 등에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에 설립된 블루윙모터스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자체 개발한 컨트롤러를 활용한 이륜차 전환 사업과 전동화한 전기 이륜차에 GPS를 장착해 이동한 거리만큼 탄소 배출권을 확보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올 8월 싱가포르 골드벨 그룹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 동남아 시장에서 이륜차 전환 실증 사업(PoC, Proof of Concept)을 추진하고 있다. 올 9월에는 세계 3대 정유 회사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사의 기업 주도형 벤처 캐피털(CVC, Corporate Venture Capital)인 론치패드(Launchpad)가 주최한 웨비나에서 아시아 최초 패널로 마이크로모빌리티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이번 블루윙모터스와 UNS의 협업은 본투글로벌센터에서 진행하는 합작 법인 파트너십 발굴·형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뤄졌다. 본투글로벌센터는 DNA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혁신 기술 기업에 합작 법인 형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합작 법인 파트너십 발굴·형성부터 합작 법인 설립, 운영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국내외 스타트업에 공동 연구 개발, 실증, 시장진 출 등에 필요한 부분을 전 방위 지원한다.
-
디앤에이모터스, 경남도청 업무협약 맺고 전기이륜차 공유배터리 충전시스템 전국적 확대 사업 기반 마련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는 23일 경남도청과 배달용전기이륜차 확대보급을 위한 공유배터리 충전시스템(BSS)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남도와의 협약은 디앤에이모터스의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이하 D-Station)이 전국적으로 설치되는데 있어, 중요한 사업 확대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5월부터 시범 운영 될 BSS(Battery Swapping Station)인 D-Station은, 전기이륜차의 배터리를 공유할 수 있는 정류장 개념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 중 하나이다. 전기이륜차는 내연기관 대비, 1회 충전 짧은 주행거리와 긴 충전시간으로 배달용에 부적합하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배기가스 및 엔진 소음 등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의 필요성 또한 대두돼 왔다. D-Station은 1분 내외의 간단한 조작만으로 충전된 배터리로 교환할 수 있어, 전기이륜차의 주행을 지속 가능케 하는 해결 수단이다. 이에 경남도는 디앤에이모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심지내 주요 지점에 D-Station 설치를 적극 지원한다. 올해 전기이륜차 1100대 보급 목표 중 배달용 전기이륜차 330대를 우선 배정했으며, KT링커스와도 협력을 통해 공중전화기 부스 등에 설치해 배달라이더들이 이용할 수 있다. 각 지자체중 경남도는 빠르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이륜차로 인한 배기가스와 엔진소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전망이다. 이는 도민들은 물론, 배달라이더들의 경비 절감에도 이점이 있어 전기이륜차 확대 보급에도 힘쓸 예정이다. 부지 선정 등에도 적극적 협력을 통해 환경과 공간의 가치 재창출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D-Station 적용 모델인 EM-1S는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SDI의 배터리셀을 사용한 교환형 배터리가 적용돼 배터리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내연기관 100cc급 성능을 보유한 소형급 전기이륜차이다. 스마트키, USB충전 단자, 관제 서비스 등이 지원돼 배달라이더들의 사용자 편의성까지 극대화 시켰다. 경남도 기후환경산립국장은 “공유배터리 충전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내연기관 이륜차로 인한 배기가스와 소음으로 인한 도민불편을 해소하고 배달라이더들의 경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협약으로 앞으로도 민·관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앤에이모터스 홍성관 대표이사는 “경남도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이륜차 공유배터리 충전시스템을 조기 구축해 배달라이더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보행안전 갈길 멀어··· 무단횡단 경험 전년 대비 10% 증가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운전·보행 행태 11개 지표 중 6개 지표가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020년 전국 교통문화지수는 78.94점으로 지난해(76.64점)보다 2.3점(3.0%) 상승했으나, 안전띠 착용률 등 교통문화지수 운전·보행행태 지표 중 일부는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지표별로 살펴보면,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81.79%)과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90.65%)은 각각 전년 대비 4.03%, 6.71% 상승했으나, 음주운전 빈도(4.40%)는 2019년 윤창호법(음주운전 기준 및 처벌 강화) 시행에도 불구하고 지난해(4.22%)보다 증가했다. 방향지시등 점등률(72.65%) 지표도 지난해(73.37%)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운전자 3명 중 1명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운행하는 셈이다. 특히, △신호 준수율(96.39%→96.06%), △안전띠 착용률(84.92%→84.83%),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35.50%→35.92%)은 최근 3년 연속 전년 대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교통안전 의식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행태 평가지표에서는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에서의 무단횡단 빈도가 35.27%로 지난해(32.20%)보다 9.53% 증가했다. 공단 관계자는 “2019년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456명으로 전체 보행자 사망자수(1,302명)의 35.0%를 차지하고, 최근 3년간(2017~2019년) 무단횡단 사망자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보행자는 안전한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길을 건너야 하며, 통행 전 주위를 한 번 더 살피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교통문화지수 하락지표에 대한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지역별 취약부문 맞춤형 교통안전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전국 교통문화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반면, 기본 교통법규에 대한 일부 운전 및 보행 행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기본적인 교통문화 법규 준수를 통해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보행안전 갈길 멀어··· 무단횡단 경험 전년 대비 10% 증가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운전·보행 행태 11개 지표 중 6개 지표가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020년 전국 교통문화지수는 78.94점으로 지난해(76.64점)보다 2.3점(3.0%) 상승했으나, 안전띠 착용률 등 교통문화지수 운전·보행행태 지표 중 일부는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지표별로 살펴보면,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81.79%)과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90.65%)은 각각 전년 대비 4.03%, 6.71% 상승했으나, 음주운전 빈도(4.40%)는 2019년 윤창호법(음주운전 기준 및 처벌 강화) 시행에도 불구하고 지난해(4.22%)보다 증가했다. 방향지시등 점등률(72.65%) 지표도 지난해(73.37%)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운전자 3명 중 1명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운행하는 셈이다. 특히, △신호 준수율(96.39%→96.06%), △안전띠 착용률(84.92%→84.83%),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35.50%→35.92%)은 최근 3년 연속 전년 대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교통안전 의식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행태 평가지표에서는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에서의 무단횡단 빈도가 35.27%로 지난해(32.20%)보다 9.53% 증가했다. 공단 관계자는 “2019년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456명으로 전체 보행자 사망자수(1,302명)의 35.0%를 차지하고, 최근 3년(2017~2019년)간 무단횡단 사망자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보행자는 안전한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길을 건너야 하며, 통행 전 주위를 한 번 더 살피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교통문화지수 하락지표에 대한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지역별 취약부문 맞춤형 교통안전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전국 교통문화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반면, 기본 교통법규에 대한 일부 운전 및 보행 행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기본적인 교통문화 법규 준수를 통해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디앤에이모터스로 사명 바뀐 대림오토바이, 새로운 출발 알려대림오토바이가 디앤에이모터스 주식회사(DNA Motors Co., Ltd)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림오토바이와 합병된 AJ바이크 역시 에이렌탈앤서비스 주식회사(A Rental and Service Co., Ltd)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변경됐다. 새로운 사명은 회사 임직원들의 참여로 결정됐으며, 대림오토바이와 AJ바이크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DNA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렌탈서비스 회사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새로운 사명에 따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 가능한 이동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더 나은 삶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의 존재 이유를 바탕으로 “고객의 일상과 이동의 가치를 연결하는 Mobility Innovator”라는 새로운 비전도 공개했다. 사명이 변경됐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로고의 대림오토바이 CI와 BI는 당분간 계속 유지한다. 디앤에이모터스 주식회사의 홍성관 대표이사는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세 가지 전략과제를 꼽았는데 첫째,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No.1 위상을 확립해 품질과 서비스를 혁신하고, 둘째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현해 렌탈서비스를 확산시키고, 셋째, 친환경 이동 솔루션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전달해 전기이륜차 시장에서의 압도적 시장점유율 달성을 꼽았다. 특히 품질과 대 고객서비스 개선으로 과거 수년간에 걸친 고객의 불신을 지우고 새롭게 나가기 위한 회사로 탈바꿈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 디앤에이모터스는 2020년 제품 품질의 향상으로 2019년 대비 2020년에 판매 대수를 신장하며 성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대림자동차에서 대림오토바이로 인적분할하며 독자적인 경영을 준비하던 2018년에 내수 판매량은 3만55대였고 대림오토바이라는 타이틀로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9년에 판매 대수는 2만9105대로 최저치를 찍었다. 하지만 2년 연속 흑자에 성공해 부활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투자사로 주주변경 후 완전독립회사로 출범한 2020년에는 3만1385대의 판매 대수를 보여줘 2019년 대비 7.8% 신장하는 결과를 보였다. 대림오토바이로 인적 분할 후 하향 곡선을 멈추고 AJ 바이크와 합병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디앤에이모터스의 홍성관 대표이사는 대리점주들에게 전달되는 사내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배달시장의 급속한 확대에 따른 이륜차 렌탈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정부 그린뉴딜정책 시행에 따른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전기이륜차에 대한 정부보조금에 따른 교체 수요와 신규 수요를 적극 공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40% 이상으로 잡고 2021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배터리 공유 시스템의 시범사업 및 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디앤에이모터스의 홍성관 대표이사는 모터사이클 제조사인 디앤에이모터스와 자회사인 에이렌탈앤서비스의 렌탈 영업력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고 커져가는 배달대행 시장과 전기차 시장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면 전국의 유통영업망과 서비스네트워크, 에이렌탈앤서비스의 렌탈시스템을 활용해 전국의 렌탈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이 같은 전략으로 2021년 렌탈 시장과 전기차 시장에서 도약을 기반으로 국내 이륜차 시장 1위의 영애를 다시 탈환하고자 하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홍성관 대표이사는 대리점주들에게 오랜 시간 계속된 매출 하락과 적자 지속의 고리를 끊어내고 3년 연속 회사 성과를 반전시킨 절실함과 저력, 자신감을 보여준 지난해의 흐름을 이어나가 2021년에는 모두가 목표 달성 할 수 있도록 회사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